병건씨, Short club들어갔다가 TD 얘기 보고 올립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빨리 쓰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어떤 직업을 TD로 부르느냐 다른 title(eg. xx artist) 로 부르느냐는 회사마다 다릅니다.
“저희 특성화 프로젝트 명이 Technical Director 양성 사업입니다.사실 TD에 대하여 한국에서도 개념이 확실지 않아 이번 기회에 개념도 정립하고3D animation 및 Visual FX 관련 TD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학습하였으면 합니다.”
위 mail을 보니 어떤 TD 양성이라고 세분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Effects TD
Rigging/character setup TD
Lighting TD
는 확실히 TD로 불러도 되고요
Animation TD (sony는 anim support TD) 는 제가 했던 일들중 일부는 영재씨가 좀 압니다. pipeline TD는 디즈니에 spca tool developer들 (이게 production pipeline tool 입니다)이 있는데요 그 부서가 하는 일들 gene lee가 아는지 한 번 물어보십시요. 알면 학생들에게 설명해주라고요. Pipeline 설계는 software group이 하는 경우도 있고 pipeline TD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부서 TD와 해당 tool software developer들의 관계도 gene lee가 알겁니다. 디즈니에 showtool, digreview, drbrowse (이미지play, 검색 tool) 이라고 있는데요 이런 tool도 설명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 tool 들은 영재씨가 아마 알겁니다.
각 부서 TD(TD 없는 부서도 있습니다) 는 tool을 이해, 요청, test하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큰 회사는 TD업무가 세분화 되어 있고 작은 회사는 아니다, 게임 회사는 영화사 TD들 job이면 technical artist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한국은 어차피 한 사람이 여러 부서에서 일하니 미국 경우는 이렇다 라고 하고 그 job이 어떤 건지 설명해 주면 될 겁니다. 모든 TD에게 production pipeline과 각 artist가 하는 일의 이해는 필수이니 TD양성이라 할 지라도 (예를 들character TD라도 modeler와 animator가 하는 일에 대한 일의 이해) 다른 쪽 부분 설명해도 될겁니다. 어떻게 관련있는지만 설명하면요. 예를 들면 영재씨가 animator들 위해선 이런 이런 character/rig 가 필요하다 등이요
여긴 저희 lab forum이고요 일반인들에게 open되어 있습니다.
http://vml.kaist.ac.kr/f/
카톨릭대면 아마 정보도 많지 않을 것이니 참고 하라고 위의 site가르쳐주셔도 됩니다. 저희 Lab seminar files 만은 member로 가입해야 download됩니다.
Digital Lighting and rendering책이 좋다, gnomon DVD가 좋다 이렇게만 말해 줘도 아마 한국 학교엔 도움이 될 겁니다. Siggraph course note나 DVD같은 것 있으면 준비하시긴 편하실 텐데요. 참고로 한국이 effects 분야 잘 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TD에게 artistic한 skill이 매우 중요하다(사실이죠) 이렇게 말하고 artist들 각자 하는 일(even 병건씨 같은 painting)설명해도 됩니다. 한국서 책등 이론으로 듣는 거와 영화사 image로 보는 거와는 impact가 다르니까요. TD 과장 기사는요 TD뿐 아니라 우리 나라는 전반적으로 기사가 참 과장되게 나는 것 같습니다. 국민성인지 부수 올리려는 전략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요.
Anyway, 디즈니 방문때는 제가 못가고요 (전 그 다음날인가 되야 도착합니다) 노준용교수님이 인솔해서 2~2시반 사이에 가실껍니다. 시간 관계상 이만 줄이겠습니다. 강의 준비 잘 하시길.
대전에서 백 지원 드림
댓글 1개:
hi Jiwon. how are you doing? I heard you are visiting LA on August. I will see you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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